한국 드라마

16. JTBC주말드라마 웰컴투삼달리 등장인물 지창욱 신혜선

드복이 2023. 12. 18. 15:22

사진 웰컴투삼달리 포스터

 

1. 웰컴투삼달리 

연출 : 차영훈, 김형준

극본 : 권혜주

출연진 : 지창욱, 신혜선

방송시간 : 토·일 저녁 10:30 ~

JTBC

스트리밍 : 티빙, 넷플릭스

시청등급 : 15세 이상

방영기간 : 2023년 12월 2일 ~ 2024년 1월 21일 

제작 : MI, SLL

 

2. 작품소개

jtbc 주말드라마 '웰컴투 삼달리'가 2023년 12월 2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영됐습니다. 감독은 <너도 인간이니?>, <동백꽃 필 무렵>, <기상청 사람들-사내연애 잔혹사 편> 등을 연출한 '차영훈' 감독과 '김형준' 감독이며, 잘 나가던 삼달(신혜선)이 하루아침에 추락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고향을 지키고 있는 용필(지창욱)과 함께 숨을 고르고 다시 사랑을 찾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휴먼 드라마입니다. 

 

극본은 KBS드라마 <고백부부>, tvN 드라마<하이마이 마마>를 집필한 '권혜주' 작가이며, 가족의 소중함과 소소한 힐링 소재의 드라마를 주로 집필하였고, 이번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에서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제주도를 배경으로 풀어내어 가족 친구와 아픔을 이겨나가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로 소소한 힐링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꼭 시청하시길 추천드립니다. 

 

3. 등장인물

 

조삼달(신혜선)

사진 웰컴투삼달리 신혜선

 

 

조용필(지창욱)

사진 웰컴투삼달리 지창욱

 

 

공식홈페이지

 

4. 1화 줄거리

삼달(신혜선)은 제주도 출신의 잘나가는 사진작가이며, 용필(지창욱)은 제주도 출신 제주지방기상청 공무원이다. 둘은 유년시절 연인이었다. 삼달(신혜선)은 유년시절부터 제주도를 떠나 서울에서 성공하기를 바랐는데, 결국 성공하여 유명 사진전도 계획할 정도로 바쁜 하루를 보내던 중 남자친구(지창욱 아님)가 바람을 피우는 상황이 발생하고, 사진전이 얼마 남지 않았던 삼달(신혜선)은 일에만 더 몰입하게 된다. 한편 삼달(신혜선)은 전 남자 친구와 바람피운 상대가 자신이 데리고 있던 어시스턴트인 것을 알게 되고, 어시스턴트와 감정적인 말을 서로 주고받는데, 하필 그 어이스턴트가 자살 시도를 하게 되며 갑질 논란에 휩싸이게 된다. 한편 용필(지창욱)은 제주지방기상청에서 굉장한 능력자로 통하며 서울 본청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받을 정도인데, 매번 본청 발령을 거부하고 있다. 그 이유는 첫사랑 삼달(신혜선) 때문인데, 친구들은 그런 용필(지창욱)을 놀리며 그만 첫사랑을 잊고 서울 본청으로 가기를 바라고 있다. 그러던 중 갑질 논란에 휩싸인 삼달(신혜선)은 사진전이 모두 수포로 돌아가게 되어 삼달(신혜선)과 삼달(신혜선)의 세자매는 제주도로 돌아오며 1화는 끝난다. 

 

5. 느낀점 

우리는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프로젝트를 기획한 적이 종종 있었을 것이다. 정말 최선을 다해서 준비했고 마무리 또한 잘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준비했던 순간이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런 준비가 모두 수포로 돌아간다면? 수포로 돌아간 경험이 있다면? 그래서 나의 진로가 바뀌고 나의 인생의 큰 터닝포인트가 된 경험이 있거나 그렇게 된다면? 우리는 좌절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인간은 늘 경험을 통해서 배운다. 만약 우리가 계획한 그 프로젝트가 모두 수포로 돌아간 것에 나의 잘못이 조금이라도 있다면(예를 들어 인간관계 등) 그것을 발판 삼아 다음에는 그 잘못을 두 번 다시 하지 않도록 조심하면 될 것이다. 물론 나의 잘못이 아닌 경우라도 우리는 인간관계로 인해 프로젝트가 수포로 돌아갈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그것을 당신의 잘못 이러고 짚는 것이 아니라, 아주 작은 것에도 조심하지 않은 것을 짚고 싶은 것이다. 프로젝트를 앞두고는 최대한 타인과의 인간적, 감정적, 대화는 최대한 삼가며 그런 일이 있더라도 그 프로젝트가 모두 마무리된 후에 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억울한 일이 당연히 있을 수 있다. 내가 잘못한 것이 하나도 없을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중대한 일을 앞두고는 절대 타인과 감정적 대화나 감정싸움을 해서는 안된다는 말이다. 군대에는 이런 말이 있다. 말년에는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하라고... 군인에게 가장 중요한 일을 전역이다. 전역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다는 병사는 없을 것이다. 그런 전역을 앞두고는 절대 아주 작은 일이라도 엮이면 안 된다. 우리는 늘 실수를 한다. 그 실수를 통해 배우는 것이 인간이다. 만약 이미 프로젝트가 엎질러져 되돌릴 수 없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또 새로운 길을 찾을 것이고 중대한 프로젝트를 계획할 순간은 반드시 온다. 그때까지 최선을 다하여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를 바라며 이 포스팅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