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효심이네 각자도생
연출 : 김형일
극본 : 조정선
출연진 : 유이, 하준, 고주원 外
방송시간 : 토 · 일 저녁 8시 5분 ~ 9시 25분 (50부작)
KBS 2TV
스트리밍 : 웨이브
시청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방영기간 : 2023년 9월 16일 ~ 2024년 3월 18일(예정)
제작 : 아크미디어
2. 작품소개
KBS 새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이 9월 16일 밤 8시 5분에 첫 방영 됐습니다. 감독은 KBS 대하드라마 <태종이방원>, KBS TV 문학관 <난쟁이가 쏘아 올린 작은 꽃>, <곰팡이꽃>, <언니의 폐경>, KBS 드라마 <위험한 사랑> 등을 연출한 김형일 감독입니다. KBS의 수많은 명작들을 만든 감독으로서 믿고 보는 드라마 보증수표라고 할 수 있으며, 2014년에는 드라마 <정도전>을 연출하여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하기도 하였습니다.
극본은 SBS 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 <결혼의 여신>, KBS 드라마 <사랑을 믿어요>, <솔약국집 아들들> 등을 집필한 조정선 작가이며, 가족에게 헌신만 했던 착한 딸이 가족으로부터 벗어나 독립적인 삶을 그려나가는 드라마로 가족이라는 이유로 책임감을 강요하는 우리 시대의 힘든 부분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드라마이며, 가족이라는 정의를 다시 생각하게 함으로써 건강한 가정이란 무엇인가의 숙제를 재미와 감동을 통해 풀어나갈 것으로 기대합니다.
3. 등장인물
이효심(유이)
강태호(하준)
강태민(고주원)
이선순(윤미라)
방끝순(전원주)
이효성(남성진)
양희주(임지은)
장숙향(이휘향)
이효준(설정환)
이효도(김도연)
4. 효심이네 각자도생 1화 줄거리
효심(유이)는 피트니스센터의 트레이너로 일하고 있다. 효심은 3남 1녀 중 셋째였는데, 첫째 오빠는 대기업에 다니고 결혼을 하여 슬하에 1남 1녀가 있으며, 둘째 오빠는 고시생이고, 막내 동생은 다단계 강의를 하고 있으며, 엄마는 뚜렷한 근로는 하지 않고 있다. 가족 중 가장 열심히 일하며 형제 및 엄마를 돌보는 자녀는 효심(유이)이 유일한데 가족들은 그런 효심(유이)의 어려움은 아랑곳하지 않고 아무렇지 않게 효심(유이) 앞으로 대출을 내며 효심(유이)의 인생 사기를 마구마구 깎아 버린다. 또한 동생은 벌이가 좋지도 않으며 대출을 받아 오픈카를 사는가 하면, 엄마는 떠난 배우자(효심의 아빠)를 찾겠다며 애먼 사람을 구타하여 합의금을 지급할 상황에 몰렸고 고시생인 둘째 오빠는 본인의 학원비 등을 독촉하기에 이르는데 직장에서 팀장으로 승진한 효심(유이)은 그러한 기쁨을 누리지도 못한 채 가족들 뒷수습을 하느라 바쁘고 가족들은 그런 효심(유이)의 노고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인다. 한편 부잣집 손자로 추정되는 강태호(하준)는 해외에서 할머니(정영숙)를 찾기 위해 귀국하는데 할머니가 치매일리 없다고 믿었던 강태호(하준)는 큰엄마(이휘향)가 할머니(정영숙)를 빼돌린 것이라고 의심하고 있는데, 대기업에서의 회장자리를 놓고 여러 인물들이 대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그 중심에 강태민(고주원)이 있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는데 강태민(고주원)은 현재 교도소에 수감 돼 있으며 얼마 후 출소를 앞두고 있다. 한편 강에서 운동을 하다 서로 부딪혔던 효심(유이)과 강태호(하민)는 효심(유이)이 일하는 피트니스 센터에서 다시 만나게 되면서 1화는 끝난다.
5. 느낀점
우리는 모두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생활한다. 가족은 나의 든든한 방패이며 내가 쉴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다. 하지만 모든 가족이 그런 것은 아닐 것이다. 가족이 사회보다 더 심하게 자신을 힘들게 하는 그런 상황들을 겪고 있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다. 그런 상황에 처해 있다면, 빨리 가족으로부터 벗어나길 진심으로 바란다. 매번 도움을 주지만(경제적으로) 그 도움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며, 보답이라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자립이라는 의지 자체가 없는 사람이 가족 중에 있어 자신을 힘들게 한다면 도망쳐라. 가능한 가장 멀리, 그리고 손절하라 당장. 그 사람 옆에 본인이 계속 같이 있다면, 그것은 자신과 그 사람 모두를 망치는 길이다. 최대한 멀리 떠날수록 내가 잘 되고 그 사람도 본인의 살 길을 찾을 것이다. 하지만 떠나는 것이 걱정되어, 떠나는 것이 죄인이 되는 것 같은 그런 마음이 든다면 그것은 단순한 착한 마음이 아니라 현실에 안주하고 싶은 악마의 유혹이다. 그들은 절대로 고마워하지 않으며, 그런 관계가 깊어질수록 그리고 그런 상황이 오래될수록 당신을 가스라이팅 하여 더 떠날 수 없는 깊은 늪으로 데려갈 것이다. 그리고 악마는 웃고 있을 것이다.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내 가족을 위하고 나를 위한다면 멀리 떠나라. 떠나서 성공해라 성공해서 누구도 함부로 하지 못할 힘을 기른 후에 도움을 줘도 늦지 않는다. 그리고 그때가 되면 그 사람은 이미 또 새로운 방식으로 잘 적응하고 살고 있을 것이다. 그러니 부디 내가 잘 되는 것을 1순위로 삼고, 내가 잘 돼야 내 가족과 내 주변이 잘 된다는 마음을 가져야 하며, 내가 모든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착각을 버리길 바라며, 힘차게 인생을 살기를 바란다. 부모의 역할은 자녀를 성장시키는 것이다. 성인이 된 자녀로부터 어떠한 도움이나 이득을 구하면 안 되며, 자녀 또한 성인이 된 후 부모에게 어떠한 도움을 받는 것에 당연해지면 안 된다. 서로 각자도생 하여 자립의 힘을 기를 수 있어야 건강한 가정이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길 바라며 이 포스팅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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