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드라마

11. 넷플릭스 드라마 인간수업 등장인물 김동희 정다빈 박주현 남윤수 최민수

드복이 2023. 12. 5. 00:14

사진 드라마 인간수업 포스터

1. 인간수업

연출 : 김진민

극본 : 진한새

출연진 : 김동희, 정다빈, 박주현, 남윤수, 최민수 外

촬영기간 : 2019년 4월 ~ 8월 6일

스트리밍 : 넷플릭스

제작 : 스튜디오329

 

 2. 작품소개

2020년 4월 29일 공개된 작품 '인간수업'은 범죄 액션 누아르 드라마로 독특한 소재와 스토리로 넷플릭스에서 인기를 누렸던 작품으로 감독은 <신돈>, <개와 늑대의 시간>, <마이네임> 등을 연출한 '김진민' 감독이며, 돈을 벌기 위해 범죄의 길을 택한 학생들이 혹독한 대가를 치르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극본은 드라마 <글리치>를 집필한 '진한새' 작가이며, '진한새' 작가는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등을 집필한 대한민국 최고 드라마 작가인 '송지나' 작가, '추적 60분' 연출을 담당했던 진기웅 PD의 아들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진작가는 2017년 네이버 TV <아이리시 어퍼컷>을 시작으로 드라마작가로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주로 10대 관련 드라마를 집필하였으며, 10대 관련 드라마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재미있게 보실 수 있는 작품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3. 등장인물

오지수(김동희)

사진 드라마 인간수업 김동희
사진 드라마 인간수업 김동희2
사진 드라마 인간수업 김동희3

 

 

서민희(정다빈)

사진 드라마 인간수업 정다빈
사진 드라마 인간수업 정다빈2
사진 드라마 인간수업 정다빈3

 

 

배규리(박주현)

사진 드라마 인간수업 박주연
사진 드라마 인간수업 박주연2

 

 

곽기태(남윤수)

사진 드라마 인간수업 남윤수

 

 

이왕철(최민수)

사진 드라마 인간수업 최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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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화 줄거리

지수(김동희)는 모범생이며 학교에서 말썽 한번 피우지 않은 착한 학생이다. 담임선생님은 그런 지수(김동희)가 또래처럼 작은 경고조차 받지 않는 모습에 때로는 작은 사고라도 치며 학생다운 모습을 보이길 바라는데, 그런 지수(김동희)를 자신의 동아리로 초대를 한다. 그 동아리는 사회과학을 연구하는 동아리인데 이미 규리(박주현)가 그 동아리의 1인이다. 담임은 둘에게 과제를 부여하고 주말 동안 연구를 하게 하는데, 규리(박주현)에게 관심이 있던 지수(김동희)는 설레는 마음으로 카페로 향하고, 카페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던 중 민희(정다빈)에게 연락이 오는데 그 연락은 다름 아닌 성매매를 알선해 주는 어플의 도움 요청 알림이다. 그렇다 지수(김동희)는 성매매를 알선해주고 돈을 받는 불법을 저지르고 있었는데, 그날은 다름아닌 보호를 해주는 이왕철(최민수)도 쉬는 날이라 도움을 청할 수 있는 곳도 없어, 주말 연구 중에 지수(김동희)는 도움을 요청한 민희(정다빈)에게 가서 경찰을 통해 위기를 벗어날 수 있게 도와주는데, 한편 배규리(박주현)는 오지수(김동희)의 행동에 의심을 하며 학교에서 자고 있는 오지수(김동희)의 업무?용 폰을 바라보는데...

 

사진 드라마 인간수업

 

5. 느낀 점

불법(악한 행동)에는 양심의 가책이 따른다. 하지만 양심의 가책도 처음뿐 시간이 지나고 그것이 고착화될수록 우리는 그것이 잘못이라는 생각을 전혀 하지 않는다. 옛말에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는 사소한 위법을 아무렇지 않게 범하는 경우가 많은데, 예를 들어 신호위반을 처음 하게 되면 매우 떨리며, 무서움을 느끼고 양심의 가책을 느끼게 되지만 그것이 여러 번 반복되면 신호위반을 아무렇지 않게 하게 되며, 신호위반을 하는 것이 매우 자연스럽게 습관처럼 돼 버릴 때가 있다. 그러면 결국 사고로 이어지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지경에 이른다. 처음 시작은 매우 사소하다. 하지만 사소한 잘못이 사망에까지 이르는 경우를 우리는 자주 접하곤 한다. 자주 접하지만 우리는 크게 인식하지 않는다. 뉴스에서도 사고 소식을 전하지만 그것의 원인에 대해서는 알 수 없기에 우리는 그냥 사고가 났다고만 알게 된다. 단순히 무엇을 훔치거나 형법상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은 어느 한순간 생겨나는 것이 아니다. 작은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행동의 변화를 주지 않으며, 잘못이라는 인식이 사라져 그것이 습관이 돼 버린 순간. 나도 모르게 나 자신을 삼키고 다른 사람을 고통에 빠뜨리는 순간은 반드시 온다. 우리는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티는 잘 본다. 그러나 내 몸에 있는 더러운 모습은 보지 못한다. 나 자신을 돌아보고 나의 행동의 잘못이 있는지 성찰하는 시간은 중요하다. 나 자신의 성찰을 통해 우리는 더 나은 사람으로 바뀔 수 있다. 소 도둑이 되기 전에 바늘에서 뉘우쳐 더 나은 사람이 되길 바라며 자기 전 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