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멱살 한번 잡힙시다
연출: 이호, 이현경
극본: 배수영
출연: 김하늘, 연우진, 장승조 外
방송 시간: 월 · 화 저녁 10:10 ~ (16부작) KBS 2TV
스트리밍: 웨이브, 쿠팡플레이
방영 기간: 2024. 3. 18.~2024. 5. 7.(예정)
제작: 몬스터유니온, 프로덕션H
2. 1화 줄거리
서정원(김하늘)은 특종으로 이름을 날리는 유명한 기자이다. 정원(김하늘)은 방송국 내에서도 9시 뉴스 진행 자리를 넘볼 정도로 잘나가는 기자인데, 특종을 잘 잡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었고 많은 특종을 제보하고 알렸지만, 이번에는 정언 유착에 대한 보도였으며, 정치인이 언론과 유착하여 필요한 기사를 내려고 하는 현장을 급습하여 그것을 방송으로 내보냈다. 그러나 하필 유착의 현장에는 방송사 동기가 연루돼 있었는데, 정원(김하늘)은 흔히 말하는 동기 사랑은 개나 줘버리고 바로 방송을 내보내고 동기는 방송국 내에서 망신당하게 되는데, 여기저기 특종을 찾아 방송했던 터라 하늘에게 특종을 제공? 한 당사자들은 하늘을 어떻게 하면 한방 먹일까 혈안이 돼 있었는데 그중 가장 최근 방송을 탔던 정치인 모형택(윤제문)이 직접 실행에 옮길 것만 같은 분위기를 내뿜는데, 그런 분위기가 엄습하기도 전 특종 방송이 방영되고 하늘은 여러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 그중 특종을 위해 해커로부터 정보를 받고 현장으로 가던 중 바닥에 피가 떨어져 있는 것을 보고 피의 출처를 찾던 중 2층 난간에 피를 흘리고 있던 시신을 발견하게 된다. 학창 시절 정원(김하늘)의 아버지는 언론상을 받을 정도로 특종을 잘 보도하는 언론인이었으며, 정원(김하늘)은 늘 그것을 자랑스러워했는데, 그러던 어느 날 학교에서 상을 받고 비를 맞으면서도 기쁘게 집으로 들어선 정원(김하늘)은 아버지에게 상장을 자랑하지 못했는데, 그 이유는 아버지가 칼에 맞아 사망한 채로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 기억에 정원(김하늘)은 2층 난간에 피를 흘리고 있던 시신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혹여나 살아있을까 하는 마음에 현장으로 가서 시신을 확인하는데, 뒤이어 경찰이 오고 사건 현장을 최초 목격한 하늘은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게 된다. 조사를 받던 중 정치인 모형택(윤제문)이 자신을 공격한 것도 모자라 자신의 가정부를 뒷조사하고 살해 현장을 훼손하였다며 정원(김하늘)을 공격한다. 그렇다 2층 난간에 걸쳐 죽어있던 시신은 바로 얼마 전 정원(김하늘)에게 특종 공격?을 받았던 정치인 모형택(윤제문)의 가정부였다. 정원(김하늘)은 많은 네티즌으로부터 악플과 악성 문자에 시달리게 되었는데, 심지어 자신의 시아버지(정웅인)로부터도 좋은 소리를 듣지 못했다. 그 이유는 바로 시아버지(정웅인)와 정치인 모형택(윤제문)이 오랜 친구 사이였던 터라 시아버지(정웅인)의 입장이 난감해졌기 때문이었다. 세상이 정원(김하늘)을 모두 공격했지만 남편(장승재)은 정원(김하늘)을 잘 보살피며 정원(김하늘)을 아끼면서 지내고 있었는데, 그 특종 공격 후로 오는 문자 중 하나가 정원(김하늘)을 거슬리게 하는 것이 있었느니 그것은 바로 남편(장승재)을 믿지 마라는 문자였다. 그리고 그 문자를 보낸 사람이 바로 자신을 정원(김하늘)의 남편(장승재)과 사랑하는 사이라고 주장하던 연예인 차은새(한지은) 였는데, 차은새(한지은)는 본인이 남편(장승재)의 아이를 가졌다며 정원(김하늘)에게 남편(장승재)과 이혼하라며 소리치지만 정원(김하늘)은 오히려 차은새(한지은)를 한방 먹이며 돌아가는데 태연한 모습을 보였지만 하늘은 남편(장승재)에 대한 충격과 배신으로 밤잠을 이루지 못하지만, 다시 일을 하기 위해 집중하는데, 또 다른 제보를 받고 현장으로 갔지만 제보자는 공황장애를 핑계로 인터뷰 현장에 나오지 않았고 하는 수 없이 제보자를 직접 만나기 위해 제보자의 집으로 가는데, 집안 분위기가 음산한 가운데 거실 가운데 피를 흘리며 누워 있는 여자가 있어 정원(김하늘)이 다가가 얼굴을 확인해 보는데 그녀는 바로....
3. 느낀 점
나는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일에 목숨이 아깝지 않도록 행동한 적이 있을까? 라는 물음에 아니라고밖에 말할 수 없다. 왜냐하면 나는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일보다 내 목숨이 아깝기 때문이다. 우리가 일을 하다 보면 옳고 정의로운 것이 맞지만 상황에 따라 그렇게 하지 못할 때가 많다. 내 안위를 위해, 내 시간을 쏟기 아까울 때 등등 하지만 우리는 목숨을 아까워하지 않고 의와 정의를 위해 앞장서는 사람을 의인이라고 부르는데, 나는 의인은 될 수 없는 사람인가 보다. 우리가 현재 이런 편안함을 누리고 세계에서 작은 국가 중 하나이지만 남북 전쟁 후 짧은 기간 내에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까닭은 각자의 적소에서 묵묵히 노력했던 사람들과 이런 의인들 때문이 아니었을까 하고 생각한다. 그리고 일제 강점기, 자신의 목숨을 아까워하지 않고 대한민국의 독립을 외쳤던 많은 의인이 있었기에 우리 대한민국이 현재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이라고 생각한다. 의를 잃어버리고 나 자신의 안위만을 바라던 현시대에 그런 의인이 아직 있다면 아직 대한민국은 건재하다고 생각한다. 나도 그런 의인이 될 수 있기를 바라지만 누군가 해줬으면 하는 마음이 더 아직 남아 있는 상황을 부끄러워하며 이 포스팅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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