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닭강정
연출: 이병헌
극본: 이병헌
출연: 류승룡, 안재홍, 김유정[특별출연] 外
스트리밍: 넷플릭스
시청 등급: 15세 이상
제작: 스튜디오N, 플러스미디어엔터테인먼트
2. 1화 줄거리
고백중(안재홍)은 사장(류승룡)을 포함한 직원이 3명밖에 되지 않는 작은 회사에 다닌다. 그 회사는 바로 '모든기계' 모든 기계를 다루기 때문인지는 모르나 기계와 관련된 회사는 분명하다. 백중(안재홍)의 출근복은 항상 화려하다. 바지는 노란색, 조끼는 파란색, 셔츠는 분홍색, 넥타이는 보라색 항상 같은 옷차림으로 출근하는 백중(안재홍)을 보고 사장은 놀라워하며 그 옷이 약 7벌을 갖고 있다는 말에 미리 놀란 본인을 부끄러워할 정도이다. 백중(안재홍)은 항상 텐션이 높았는데, 출근하며 노래를 만드는 것이 그의 루틴 중 하나이며 만든 노래를 부르고 거리에서 춤을 추며 출근하기에, 다른 사람들의 이목까지 끈다. 하지만 백중(안재홍)은 그런 이목이 쏠는 것에 큰 거리낌이 없어 본인다. 여느 때와 같이 출근을 한 백중(안재홍)은 사무실 앞에 큰 택배 상자가 있는 것을 확인하게 되고 그것을 사무실로 갖고 들어가는데, 포장을 뜯고 사무실 한편에 두고 업무를 시작하려는데 곧이어 사장(류승룡)이 출근한다. 사장(류승룡)과 여러 농담을 하며 분위기를 띄우는데, 마지막 직원(김남희)까지 모두 출근하고 셋이 다 같이 농담하는데, 농담이 지루해질 무렵 큰마음을 먹고 백중(안재홍)은 다시 농담을 이어가는데 갑자기 사장이 정색을 하며 일을 하자고 한다.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업무를 시작하게 되고 사장(류승룡)은 사무실 한편에 있는 기계(?)가 어제 거래처에서 보낸 물건이냐며 백중(안재홍)에게 묻는데 택배가 올 것이 그것뿐이기에 백중(안재홍)은 그렇다고 답한다. 하지만 어제 보낸 택배가 다음날 도착할 수도 있냐며 의문을 품지만 모두 크게 개의치 않는다. 곧이어 직장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점심시간이 오고 사장(류승룡)은 약속이 있으니 식사하고 오라며 직원들을 내보내는데, 백중(안재홍)은 사장(류승룡)이 누구와의 약속인지 궁금하여 물어보고 사장(류승룡)은 딸(김유정)과의 점심 약속이 있다고 말한다. 백중(안재홍)은 그 말을 듣자마자 바로 자리에 다시 앉아 사장(류승룡)의 딸(김유정)을 생각하는데, 한참을 생각에 잠기던 중 본인은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며 사무실에서 점심을 해결한다고 답하고 사장(류승룡)과 함께 딸(김유정)을 기다리는데, 이윽고 민아(김유정)가 닭강정 한 마리를 튀겨 사무실로 들어오는데, 닭강정을 먹기 전 사장(류성룡)은 화장실에 다녀오고 백중(안재홍)과 민아(김유정)는 사장(류성룡)이 오기 전까지 이야기하는데, 이야기하던 중 사무실 한편에 있는 수상한 그 기계를 발견하게 되고 민아(김유정)는 신기해하며 그 기계 안으로 들어가는데, 그 기계가 피로를 풀어주는 기계라고 생각한 민아(김유정)는 기계 안으로 들어가 수상한 버튼을 누르는데, 갑자기 괴상한 소리를 내는 기계, 그 기계 안에서 무슨 일인지 궁금해하던 유정, 그리고 기계 소리에 닭강정을 들고 기계 쪽으로 오던 재홍, 유정은 그런 재홍이 닭강정을 떨어뜨릴까 조마조마하다. 그러다 결국 닭강정을 바닥에 떨어뜨리고 마는 백중(안재홍), 그 모습을 본 민아(김유정)는 닭강정!이라고 외치고 닭강정이 되어 버린다(?) 상상하기 힘든 상황을 보게 된 백중(안재홍) 그리고 아무 말이 없는 닭강정 아니 민아(김유정) 그리고 화장실에서 돌아와 딸(김유정)을 찾는 사장(류성룡) 하지만 믿기 힘든 이야기를 듣는데 그것은 바로 민아(김유정)가 닭강정이 되어버렸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장난이라고 생각한 사장(류성룡)은 수차례 되묻지만 백중(안재홍)의 진실된 답에 결국 닭강정이 아니 딸(김유정)이 닭강정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수상한 기계를 보낸 출처를 찾기 위해 택배 상자를 찾으러 간다. 그리고 딸(김유정) 아니 닭강정은 탁자에 고이 모셔두고 한참을 택배 상자를 찾던 중 다른 한 직원(김남희)이 점심 끼니를 챙겨 사무실로 되돌아오는데, 사무실 탁자에 고이 있는 닭강정을 발견하게 되고 그 닭강정 쪽으로 걸어가는데....
3. 느낀 점
우리는 월요일이 되기도 전 일요일 저녁부터 침울한 기운에 잠기게 되는데, 그 이유는 학교 갈 생각, 출근할 생각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극 중 백중(안재홍)은 출근길에 노래를 부르다 못해 춤까지 추며 출근하는데 그 모습은 주위 사람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준다. 물론 극 중 사무실 업무의 스트레스 때문인지 백중(안재홍)의 춤을 눈여겨보는 직장인들이 적었지만, 나는 그 모습은 분명 우리가 본받아야 할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하기 싫은 일도 즐거운 마음으로 임한다면 우리 뇌는 크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 하지만 무엇인가를 하기 싫다고 반복적으로 생각하다 보면 정말 스트레스가 몇 배가 되어 돌아오는 것을 우리는 경험하게 될 것이다.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으로 하루의 시작에 온전히 집중한다면 일, 공부 등이 주는 성취감을 느끼게 되고 성공했다는 뿌듯함 또한 느끼게 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무엇인가를 시작하기 전 큰 걱정부터 하게 될 때가 있는데, 막상 시작하면 걱정했던 것이 부끄러울 정도로 쉽게 해결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을 것이다. 그렇다 우리는 모두 다 해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그냥 하기 싫은 경우가 더 크기 때문이지 못 할 것이 전혀 없다. 그리고 하기 싫은 일일수록 최선을 다해야 하며 하기 싫은 마음을 계속 품고 일을 하게 된다면 시작부터 끝나는 그 순간까지 온전히 괴로움만 겪다가 끝날 것이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한다면 일이 주는 즐거움과 성취감을 한꺼번에 느끼게 될 수 있을 것이고 괴로움은 잠시일 것이며 업무 시간도 훨씬 빠르게 단축됐다고 느끼게 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긍정적인 사람을 좋아한다. 긍정적인 사람은 주위 사람을 힘 나게 한다. 내가 만약 그 긍정적인 사람이 된다면 주위 사람들은 나와 일하고 싶어 할 것이고 나로 인해 큰 성과를 이루는 데 도움을 받을 것이다. 내일은 월요일이다. 대부분의 직장인이 일요일 저녁만 된다면 우울함에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려고 할 텐데 내일을 걱정하지 마라. 가족들과 남은 휴일의 즐거움을 함께해라. 그리고 내일 해야 할 일들을 전날 저녁부터 걱정할 것은 없다. 내일은 내일의 걱정으로 미루면 될 것이고 내일의 일은 내일의 내가 다 해줄 것이기에 큰 걱정하지 말고 남은 휴일을 온전히 즐기기를 바란다. 일도 잘하고 공부도 잘하는 사람의 특징은 일이든 노는 것이든 최선을 다한다. 일하는 것이라고 해서 거창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최선을 다한다. 그리고 노는 것도 그냥 최선을 다한다. 주위에 그런 사람이 있다면 한번 관찰해 보라 당신과는 차원이 다르게 최선을 다해 노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사람은 일하는 것이든 노는 것이든 정말 본인이 망가지는 것은 신경도 쓰지 않는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놀면서 다른 걱정을 전혀 하지 않는다. 내일 최선을 다할 나를 기대하며 휴일을 온전히 즐기고 매일매일 내가 가야 할 직장이 있다는 것이 감사하며 내 책상이 있다는 것에 더 감사하며 콧노래를 부르며 내일 하루를 시작하는 우리가 되길 바라며 이 포스팅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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